KTX 장성역 재정차 기념으로 정도가 심한 장애인 분들과 함께 가장 빠른 대중교통(KTX)을 이용하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롯데타워 123층)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4살 이후 기차를 처음 타보셨다는 우리 기o 아버님, KTX를 타고 아빠와 함께 하는 서울 나들이에 설레어 밤잠 설친 지o이 등 경험하기 힘든 서울 기차 여행을 인솔자 및 봉사자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6시 29분 서울행 KTX를 타고 9시 30분 도착. 장성역에서 부터 리프트를 이용한 휠체어 탑승으로 장애인분들의 이동편의를 도왔습니다. 서울역에 도착하여 리프트가 장착된 특장버스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하여 관람을 하였습니다. 123층이란 아찔한 높이에서 보는 서울의 모습은 참 멋있고 스릴있었으며 아쿠아리움에서 처음보는 대형 해양동물들의 모습들은 이용자분들의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였답니다. 이용자분들의 흥분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다음 나들이를 기약하며 웃으며 헤어졌습니다. 자원봉사자, 역무원 등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너무 고생많으셨고 덕분에 장애인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가 될 수 있습니다. 잊지못할 좋은추억을 선물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