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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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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지선 작성일19-05-14 09:19 조회336회 댓글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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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를 가진 형 세하와 지적장애를 가진 동생 동구,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를 복지관 전 직원이 관람하고 왔습니다. 이번 영화관람 기회는 김종인관장님께서 복지관 전 직원들에게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보게 되었으며, 우리사회의 장애를 바라보는 비장애인의 시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장애인끼리 있으면 행복할 수 없을 거라는 편견들을 보란 듯이 깬 두형제의 끈끈한 사랑이 영화를 보는 내내 진한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댓글목록

이은석님의 댓글

이은석 작성일

"줄기세포로 치료가 가능해진다면 젤 먼저 해보고 싶은게 뭔가요?"
"약속이 늦어져서 약속장소로 막 뛰어가보는걸 해보고 싶네요."
비장애인의 의미없는 몸짓도 장애인은 하고 싶어도 못한다는걸
다시한번 상기시켜주는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정미애님의 댓글

정미애 작성일

영화 속에서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살아가는 특별한 두 형제에게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내가 아닌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고 응원하는 모습들을 보고 장애와 비장애라는 의미를 뛰어넘어 태어나 인생을 살아갈 책임이 있는 사람이기에 장애를 갖고 있어도 함께라서 불가능했던 일들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태양님의 댓글

김태양 작성일

"내가 동구를 이용했다면, 동구도 나를 이용한겁니다. 동구가 나를 도왔다면 나도 동구를 도운겁니다. 그렇게 우린 같이 살아온 겁니다."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서로 협력하고 의지하며 함께 살아온 세월을 통해 가족의 또다른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효순님의 댓글

이효순 작성일

'그녀와 함께 있으면 우리가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자주 까먹곤 했다'라는 대사처럼 극중에서 이솜이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그들과 동행하고 어울리는 모습이 따뜻하게 느껴졌다.

오상우님의 댓글

오상우 작성일

영화의 처음과 마지막 장면에서 보여진 동구와 세하가 갈망하고 원했던 세상(대상)과 마지막 장면에서 물에 빠진 세하를 구하고 동구가 했던"형아, 이제 우리 집에 가자"라는 대사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그들이 꿈꾸어 온  "집(함께 하고픈 사람과 함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탁선희님의 댓글

탁선희 작성일

지체장애를 가진 강세하와 지적 장애를 가진 박동구의 실감나고 감동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극 중  '약한사람은 함께 살아야한다. 혼자서 할 수 없지만 함께 힘을 모으면 충분히 살 수 있다'며 세하와 동구가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주는 내용들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함께 있으면 즐겁고 힘이 되는 사람 이게 사람사는 세상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세하와 동구의 아름다운 동행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김현경님의 댓글

김현경 작성일

너와 내가 함께 할 수 있는 건? 내가 보이는데로 해석하고 판단하여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상대방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행동하는 것이 함께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

'약하기 때문에 서로 돕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이고 결점이 있는 존재이기에 혼자 살아갈수 없는것 이라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특별한 형제 이야기를 통해 제목이 정말 적절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와 닿았으며 실화를 바탕으로 했는데 보면서도 어떻게 저게 실화일까 싶을 정도로 뭉클한 감동이 있었습니다.

사랑으로님의 댓글

사랑으로 작성일

지체장애를 가진 세하는 장애인이다.
지적장애를 가진 동구도 장애인다.
그외 엑스트라로 나온 모든 사람들 비장애인 이지만 이들 또한 장애인이다.
그러나 모든 이들이 서로 이해하려는 마음, 긍휼이 여기는 마음을 가짐에도 , 갈등하고 서로 상처를 보는 장애의 긍극적 내면의 아픔들이 있었다.
이 속에서 모든이들이 바라는 사회적통합을 꿈꾸었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한지연님의 댓글

한지연 작성일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중증장애인의 자립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전의 영화, 드라마 등 대중 매체에서 발달장애인을 어린아이 취급하고 누군가가 대신 선택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나의 특별한 형제'는  극 중 판사가 동구의 선택으로 자신의 법정후견인, 보호자를 결정하는 부분에서 발달장애인의 인권에 대한 인식이 적정수준까지 도달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자립에 대해서도 '불가능'에서 '가능'으로 대중의 인식을 바꿔줄 수 있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합니다. 개인이 사회가 없이 존재할 수 없듯, 장애인도 사회 구성원으로써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인권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이런 장르의 영화가 많이 배급되었으면 합니다. 웃다가 울고 울다가 웃으며 사회복지사라는 나의 직업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박용주님의 댓글

박용주 작성일

동구와 세하의 관계가 동구 어머니의 시각에는 동구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일수 있겠지만
사회복지시설의  근무하는 나의 눈엔 서로가 서로를 필요의 의해 만나고 사는것이 아닌  그 둘은
그냥 피한방울 섞이진 않았지만 친형제였다
동구를 보면서 복지관의 박진0이가 생각이 났고 세하를 보면서는 김0수씨가 생각이 났다
왜 생각이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이젠 사회복지사 인가보다 ㅋ

고지선님의 댓글

고지선 작성일

'나의 특별한 형제'를 보고 난 뒤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장애인의 삶은 결코 불편한 삶이 아닌, 아픔이 있지만 웃음과 행복 역시 존재하는 평범한 삶으로 표현된 점과 장애를 장애로 보지 않는 따뜻한 관점이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행복은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이 정말 맞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장덕순님의 댓글

장덕순 작성일

영화를 통해 웃음, 눈물, 감동, 아픔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장애인복지관에 근무하지 않았다면 느끼지 못했을 감동도 다른 관객보다 두배로 느꼈고
마냥 웃을 수도 없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장애인의 자립에 대해도 깊이있게 생각해보고 고민도 함께.....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생활하는 모습이 꼭 장애인만이 아니라 비장애인도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조현옥님의 댓글

조현옥 작성일

지적장애와 지체장애라는 각기 다른 장애를 가진 '동구'와 '세하'. 두 사람이 만나 서로 친형제처럼 의지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20년 이상 살아간다는 점이 대단히 감동적이었습니다. "약한 사람은 약한 사람을 돕는다." 라는 영화 속, 세하의 대사처럼 두 사람이 서로의 장애를 이해하며 도움을 주는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장애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장애인이 약자로 표현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나가는 모습이 잘 표현 된 진정성있는 영화였습니다..

주간보호님의 댓글

주간보호 작성일

영화에 등장하는 이 형제를 통해서 조금 특별하게 메세지를  전했을뿐 결국은 우리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고 기억해야할 메세지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장애와 약자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잘 표현해 낸 것같아 가족이 함께 관람하면 더 의미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유경님의 댓글

이유경 작성일

영화를 보고 장애를 가졌지만 서로 도우며 생활하는 모습이 궁극적으로 우리가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현재 우리에게 처해있는 많은 차별적인 시선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미현이가 면접을 보며 그들이 써준 글에서, 우리는 장애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에서 우리뿐만 아니라 장애를 장애의 시선으로 보지않고 살아간다면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같이 어우러 살아갈 수 있는 삶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직업적응훈련반 학생에게 어느부분이 생각나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세하가 경기를 하는 동구가 걱정되어 스스로 전동휠체어를 타고 달려가는 장면이 가장 가슴에 남았다고 합니다. 친구들의 가슴에도 또 저의 기억에도 영화가 그런 따스함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조소희님의 댓글

조소희 작성일

'나의 특별한 형제'의 영화를 통해 장애인의 마음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소소한 일상에게 주는 감동을 많이 느낄 수 있어서 더 마음이 따뜻해 졌고 영화 속에 삶이란 상대방의 단점을 깍아내리는 것이 아니라 보완시켜주며 사는것이라는 내용에 대해 더 감동을 받았습니다. 장애인들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의 삶도 마찬가지로 똑같지 않을까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장용희님의 댓글

장용희 작성일

영화를 보는 내내 주인공들이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며, "약한 사람만이 서로를 도울 수 있다"고 말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약하고 부족하기에 서로를 더 이해하고, 배려하며, 가족보다 더 가족같이 지내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장애를 갖고있는 주인공들이었지만 그들의 마음만은 누구보다도 건강하고 강한 사람들처럼 보였습니다.
또, 성년후견인 재판을 하는 과정에서 어머니 측 변호사가 "장애인들끼리 살면서 불이라도 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을 때 세하가 "119에 신고하면 되지 뭘 어떻게 하긴 어떻게 하냐"고 하는 모습에서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같은데 주변 및 사회에서 차별적 시선으로 그들은 못할 것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다르다라고 생각하며 먼저 바라보고 판단하는 것 같아 장애인식개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현아야아아님의 댓글

현아야아아 작성일

장애가 일반 사람들에 비해 특별한 것이 아닌 조금 불편할 뿐 살아감에 문제가 없다는 일상적인 모습들을 보여줌으로써 메시지를 전달이 잘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형제가 서로 불편한 장애를 보완해주며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는 모습이 인상깊고 실화라는 사실에 더욱 마음이 미였습니다.

사랑으로님의 댓글

사랑으로 작성일

영화를 보시고 소감에 참여해 주신 복지관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강혜복님의 댓글

강혜복 작성일

​"사람은 말이야 누구나 태어났으면 끝까지 살아가야 할 책임이 있는거야" 라는 세하를 향한 박신부의 대사가 힘들어 지쳐있는 제 마음 한구석에 힘을 불어넣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크면 꼭 함께 나누고픈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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