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4일(금) 2023년도 계절학교 5일차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따뜻하고 구수한 누룽지, 컵라면, 고기와 소세지 등 각종 및반찬과 함께 든든한 식사를 마친 뒤, 각자 세안 후 잠시 휴식을 즐겼습니다. 5일 동안 만나 즐겁게 시간을 보낸 참여자들은 학교나 성별, 나이도 달랐지만 계절학교를 진행하면서 돈독한 친밀감을 가졌고, 휴식 시간 동안에도 서로 게임하며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점심식사 및 수료식을 위해 복지관으로 이동하는 동안 참여자 한 분께서 "오늘이 마지막이라 아쉽다"고 말하자 다른 참여자 분들께서도 동감하는 것을 보며 이번 계절학교가 참여자 분들께 즐거움을 주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뒤, 참여자 분들과 함께 2023 계절학교 진행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만들기 활동이 좋았다", "친구들, 선생님들과 보드게임하는 시간이 즐거웠는데, 더 하지 못해 아쉬웠다", "내년에 또 다시 계절학교에 참여하고 싶다" 등 여러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참여자 분들의 의견을 들으며 내년에는 또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이후 수료식을 진행하며 관장님의 독려 말씀을 듣고, 수료증 및 선물을 전달하여 프로그램 종료에 대한 아쉬움을 작게나마 달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자"고 말하며 마지막 인사를 하는 모습이 인상 깊게 남아 있습니다.

내년에는 보다 알찬 활동을 준비하여 능숙하고 즐겁게 진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참여자 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 및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