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 표현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장애인과 복지관에 관심을  높이기 위한 작품전시회가 11월 3일(월)부터 11월 14일(금)까지 '우리동네미술관' 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에는 한글서예 13점과 인두화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올해 2월부터 복지관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들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완성한 결과물로 참여자분들의 정성과 열정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처음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어렵다며 손사레 치시던분들이 이제는 누구보다 능숙하게 붓과 인두화 펜을 다루며 적극적으로 작품활동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참여자분들과 함께 전시회를 관람하며 김종인 관장님께서 "그동안의 노력과 성장의 발자취가 이번 전시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참여자분들을 따뜻하게 격려와 축하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한글서예 지도를 맡아주신 최영호 강사님과 인두화 프로그램을 지도해주신 최미영 강사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두 분의 따뜻한 지도와 지원 덕분에 이번 전시가 풍성하게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예술을 통한 소통과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