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활동을 위해 남면에 위치한 녹진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이 푸른 하늘도 보고, 호수도 바라보면서 마실활동을 하자고 하셔서 마을회관 앞 자그마한 정자에서 마실활동을 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이 앉아서 할 수 있는 '볼링&골프'라는 운동을 함께 하였는대요.
처음보는 운동 도구에 선뜻 나서지 못하시다가 한분, 두분 공을 던져보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모든 분들이 "이번에는 내가 던져봐야것네", "내가 100점에 두번이나 넣었네" 라고 하시며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에는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동작과 복식호흡을 배웠는대요.
동작을 외워뒀다가 마실활동 안하는 날에도 하고 싶은데 생각이 안난다며 지금 이라도 열심히 해야겠다 하셨습니다.

이제 곧 있는 추석 명절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고 나서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고 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