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장애가정지원사업 ‘부모집단상담 프로그램’ 마지막 회차가 11월 15일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회차에는 ‘나의 자화상 그려보기’와 '나에게 쓰는 편지' 등의 활동들을 해봄으로써, 부모 자신의 생각과 속마음을 말해보는 시간을 통해 부모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면서 자녀와의 관계에서 오는 어려운 점 등 힘든 부분을 이야기하며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늘 자리에 참석하신 부모님들은 "오늘 이 시간이 마지막이라 서운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나 자신을 비롯하여 우리 가족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음에도 또 했으면 좋겠다" 라고 하셨고, 다른 부모님은 "일대일로 하는 개인적 상담도 좋지만 그것과는 또다른 그룹으로 하는 이런 프로그램도 정말 필요한 것 같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서 더 많은 부모님들이 참석하시면 좋겠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자리가 우리 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