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자원을 새활용하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장성 하이텍고등학교 발달장애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첫 시간에는 커피박을 활용해 나만의 캐릭터 키링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키링을 완성한 후에는 “너무 귀엽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하고, 일부 학생들은 좋은 향이 나서부모님 차량에 두겠다는 소감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모든 활동을 마친 뒤에는 남은 반죽을 활용해 자신의 이름이나 좋아하는 동물 등을 만들어보며, 자기표현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놀이를 통해 쉽게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배우고, 환경을 생각하는 경험도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