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체험 프로그램‘에코마법사’ 하반기 마지막 회기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바다유리를 활용하여 크록스 지비츠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활동 초반에는 바다유리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해양 폐기물 문제를 알아보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참여자들은 각자 선택한 바다유리에 물감을 사용해 활짝 웃는 캐릭터를 직접 그리며 개성과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했습니다.

완성된 지비츠를 신발에 부착해보며 “너무 귀여워요!”, “내가 만든 거라 더 특별해요!”라는 반응을 보여주었고,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한 학생은
“내년에도 또 하고 싶어요!”
라는 소감을 전해 활동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습니다.

 ‘에코마법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배우고, 창작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과 창의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장애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